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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결산 확정과 절차

결산 확정과 절차

 

외부감사대상 법인의 결산 확정

1. 외부감사대상 법인

다음 기준에 해당하는 주식회사는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를 포함)를 작성하여 주식회사로부터 독립된 외부의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외감법 2, 외감령 2).

①직전 사업연도말의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그 주식회사가 분할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경우에는 설립시의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를 말함)

②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권상장법인과 해당 사업연도 또는 다음 사업연도 중에 주권상장법인이 되려는 주식회사

③직전 사업연도말의 부채총액이 70억원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그 주식회사가 분할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경우에는 설립시의 부채총액이 70억원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를 말함)

④직전 사업연도말의 종업원(제외 : 일용근로자, 3개월 이내의 기간근로자 및 파견 근로자)수가 300명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그 주식회사가 분할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경우에는 설립시의 종업원수가 300명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를 말함)

 

재무상태 결산을 위한 자산관련 회계처리

 

금융자산

 

1. 금융상품의 범위

금융상품은 거래당사자에게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계약을 말한다. 금융자산은 현금, 소유지분에 대한 증서 및 현금(또는 다른 금융자산)을 수취하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계약상의 권리이며 금융부채는 현금(또는 다른 금융자산)을 지급하거나 불리한 조건으로 금융자산을 교환해야 하는 계약상의 의무이다.

금융상품 중 ‘소유지분에 대한 증서’의 예로서는 투자주식, 출자금 등을 들 수 있으며 ‘금융자산.부채’의 예로는 매출채권, 대여금, 투자채권, 매입채무, 차입금, 사채, 선도거래, 선물, 옵션, 스왑, 신용파생상품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금융보증계약도 채무불이행시 보증대상 차입금을 대지급해야 하는 계약상의 의무이므로 보증인의 입장에서 금융부채에 해당된다. 그러나 선급비용, 선급금, 선수수익, 선수금은 현금이나 다른 금융자산의 수취.지급이 아닌 재화 또는 용역의 수취.제공을 가져오게 되므로 금융상품이 아니다.

 

유형자산

 

1. 유형자산의 정의 및 분류

(1) 정의

유형자산은 재화나 용역의 생산이나 제공, 타인에 대한 임대 또는 자체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물리적 형태가 있는 자산으로서 1년을 초과하여 사용할 것이 예상되는 자산을 말한다. 일반회계기준 제10장 유형자산에서는 유형자산으 인식, 장부금액과 감가상각액의 결정 및 손상차손에 관한 내용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2) 분류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는 유형자산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도록 하고 있으며, 업종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신설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당해 기업이 속한 업종의 특성상 특정 유형자산의 비중이 중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과목을 신설하고, 중요하지 않다면 통합하여 적절한 과목으로 표시할 수 있다.

① 토지

② 건물 : 건물, 냉난방, 전기, 통신 및 기타의 건물부속설비 등

③ 구축물 : 교량, 궤도, 갱도, 정원설비 및 기타의 토목설비 또는 공작물 등

④ 기계장치 : 기계장치.운송설비(콘베어, 호이스트, 기중기 등)와 기타의 부속설비 등

⑤ 건설중인자산 : 유형자산의 건설을 위한 재료비, 노무비 및 경비(건설을 위하여 지출한 도급금액 등을 포함)로 하며 유형자산을 취득하기 DLN하여 지출한 계약금 및 중도금

을 포함한다.

⑥ 기타자산 : ‘①내지⑤‘ 이외에 차량운반구, 선박, 비품, 공기구 등 기타자산

 

무형자산

 

무형자산은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식별가능한 비화폐성 자산으로서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사용되며 장기간에 걸쳐 경제적 효익을 제공하게 된다. 제11장 무형자산에서는 매수기업결합에서 발생하는 영업권을 제외한 무형자산의 인식기준과 취득원가 및 상각에 관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매수기업결합에서 발생하는 영업권의 회계처리는 제12장 사업결합에 따라 회계처리 한다.

 

부채관련 회계처리

 

1. 부채의 분류

부채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분한다.

 

(1) 유동부채

재무상태표일로부터 1년 또는 정상적인 영업주기 내에 상환 등을 통하여 소멸될 것이 예상되는 부채를 말한다.

① 단기차입금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당좌차월액과 1년 내에 상환될 차입금 등으로 한다.

② 매입채무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한 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으로 한다.

③ 당기법인세부채(미지급법인세)

회사가 납부하여야 할 법인세부담액 중 아직 납부하지 않은 금액으로 미수법인세환급액과 상계한 후의 금액으로 한다.

 

(2) 비유동부채

유동부채에 해당되지 않는 부채를 말한다.

 

① 사채

재무상태표일로부터 1년 후에 상환되는 사채의 가액으로 한다.

② 신주인수권부사채

유가증권의 소유자가 일정한 조건하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하며, 재무상태표일로부터 1년 후에 상환되는 사채의 가액으로 한다.

③ 전환사채

유가증권의 소유자가 일정한 조건하에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채로서 권리를 행사하면 보통주로서 전환되는 사채를 말하며, 재무상태표일로부터 1년 후에 상환되는 사채의 가액으로 한다.

④ 장기차입금

장기차입금은 재무상태표일로부터 1년 후에 상환되는 차입금으로 한다.

⑤ 퇴직급여충당부채

회사가 보고기간말 현재 전종업원이 일시에 퇴직할 경우 지급하여야 할 퇴직급여에서 퇴직연금운용자산을 차감한 금액으로 한다.

⑥ 장기제품보증충당부채

판매 후 품질 등을 보증하는 경우 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 충당부채 금액으로 한다.

⑦ 이연법인세부채

가산할 일시적차이로 인하여 미래에 부담하게 될 법인세부담액으로 비유동자산으로 분류된 이연법인세자산과 상계한 후의 금액으로 한다.

 

퇴직급여충당부채 및 충당부채

 

퇴직급여충당부채

 

1. 퇴직급여제도

퇴직급여제도는 기업이 한 명 이상의 종업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근거가 되는 공식 또는 비공식 협약, 즉 종업원이 퇴직한 때 또는 퇴직한 후에 일시불이나 연금의 형식으로 급여를 지급하기로 하는 약정을 말하며, 확정기여제도와 확정급여제도로 구분될 수 있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제21장 종업원급여는 퇴직급여제도의 회계처리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2. 퇴직급여충당부채

퇴직급여충당부채란 회계연도말 현재 기업의 임직원이 일시에 퇴직할 경우 지급하여야 할 퇴직급여에 상당하는 금액을 부채로 계산한 것을 말한다. 퇴직급여는 근로자가 퇴직시가지 기업에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로 퇴직시에 지급하는 금액이므로, 퇴직할 때 일시에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보다는 근로자가 노동력을 제공하는 기간 동안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다(임금후급설). 따라서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는 매기말 퇴직급여소요액을 추산하여 부채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퇴직급여 추계액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른 회사의 퇴직급여지급규정에 의해 계산된 금액을 말하며 퇴직급여충당부채는 비유동부채로 분류한다.

 

자본관련 회계처리

 

자본

현대의 기업들은 대부분 주식회사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러한 주식회사는 주식을 통해서 대규모의자본을 쉽게 조달하고 있다. 이렇게 주식을 통해 조달된 자본을 차입을 통해 조달된 타인자본과 구별하여 자기자본이라고 한다.

타인자본인 부채는 채권자에게 상환하여야 할 금액으로 채권자지분이라고 한다. 기업은 부채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일정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일정기간 후에는 액면가액 전부를 상환하여야 하고, 청산할 경우에는 기업자산에서 부채를 우선적으로 상환하여야 한다. 그러나 채권자는 기업경영에 참가할 수 없으며, 기업청산시 채권금액을 초과하여 분배받을 수 없다.

반면, 자기자본인 자본은 만기가 없으며, 이익의 유무와 상관없이 지급해야 되는 이자와 달리 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배당을 해도 되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는 배당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의미에서 자본을 부채인 타인자본과 구별하는 의미에서 자기자본이라고 하며, 채권자가 아닌 주주에게 귀속되는 몫이므로 소유주지분 또는 주주지분이라고도 한다. 또한 주주는 기업경영에 대해 참가할 수 있는 의결권 등이 있으며, 기업이 청산할 경우 기업자산에서 부채를 상환하고 남은 잔여재산에 대해 분배를 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자본을 순자산 또는 잔여지분이라고도 한다.

 

(1) 자본금

법률에 의해 정해진 납입자본금으로 액면가액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금액을 말하며, 반드시 보통주자본금과 우선주자본금으로 구분하여 표시한다.

 

(2) 자본잉여금

증자나 감자 등 주주와의 거래에서 발생하여 자본을 증가시키는 잉여금을 말한다.

 

(3) 자본조정

당해 항목의 성격으로 보아 자본거래에 해당하나 최종 납입된 자본으로 볼 수 없거나 자본의 가감성격으로 자본금이나 자본잉여금으로 분류할 수 없는 항목을 말한다.

 

(4) 기타포괄손익누계액

포괄손익 중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손익에 포함되지 않는 포괄손익을 말한다.

 

(5) 기이익잉여금(또는 결손금)

손익계산서에 보고된 손익과 다른 자본항목에서 이입된 금액의 합계액에서 배당, 자본전입 및 자본조정항목의 상각 등으로 처분된 금액을 차감한 잔액을 말한다.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재무상태표일 현재의 기타포괄손익(=포괄손익-당기순이익)의 잔액을 말한다. 기타포괄손익은 순자산의 증감이 수반되는 거래 중에서 미실현손익으로 분류되어 포괄손익계산서에는 계상되지 아니하는 항목을 말한다. 따라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은 당기말 현재의 미실현손익누계액을 말한다.

 

손익계산서 결산을 위한 매출관련 회계처리

 

수익일반

 

(1) 의의

기업이 경영활동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익창출이다. 회계적으로도 ‘수익을 언제, 얼마만큼 인식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 일반기업 회계기준 제6장 수익은 재화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과 이자.배당금.로열티와 같이 자산을 타인에게 사용하게 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등의 인식기준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채권관련 회계처리

 

채권

 

1. 매출채권의 인식 및 측정

대부분의 경우 판매대가는 현금 또는 현금성자산의 금액이나, 판매대가가 재화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이후 장기간에 걸쳐 유입되는 경우 미래에 받을 금액의 합계액(명목가액)의 현재가치를 측정하여 이를 매출액으로 인식하고 명목가액과 공정가치의 차액은 현금회수기간에 걸쳐 유효이자율법을 적용하여 이자수익으로 인식한다. 다만, 이러한 현재가치 평가는 일반적인 신용기간을 초과하는 할부매출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대금회수기간이 1년 미만인 할부매출은 현금판매가와 할부판매가의 차이가 중요한 경우 등과 같이 계약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재무거래의 요소(이자수익)를 명백히 분리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목가액으로 측장한다.

현재가치평가시의 적용할인율은 다음의 둘 중 명확한 이자율로 한다.

① 신용도가 비슷한 기업이 발행한 유사한 금융상품(예 : 회사채)의 일반적인 이자율

② 명목금액의 현재가치를 제공하는 재화나 용역의 현금판매금액과 일치시키는 할인율

그 판매대가의 공정가치와 명목금액의 차이는 유효이자율법을 적용하여 이자수익으로 인식한다.

 

어음 및 매출채권의 제거

거래처로부터 판매대금으로 어음을 수취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음법에 의해 어음상의 권리.의무가 보장되며, 대부분 무이자부 약속어음을 많이 사용한다. 수취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기 거래은행에 받을어음에 대해 추심을 의뢰하여 만기일에 자신의 당좌예금에 입금되도록 한다. 기업의 경우 받을어음을 만기일가지 보관하고 있지 않고 중도에 배서양도하거나 금융기관으로부터 할인받는 경우가 있다.

 

현금흐름표 작성을 위한 회계처리

 

전통적으로 투자자나 채권자 등 회계정보이용자에게 중요한 재무제표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였다.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이 클수록 이익창출능력이 크고 따라서 미래 현금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당기순이익이 큰 회사라 할지라도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배당을 하지 못하거나 차입금의 상환이 어려워져 도산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기업의 현금흐름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와 함께 현금흐름표를 기본 재무제표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로서 특정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현금의 유입과 유출내용을 적정하게 표시한 것으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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